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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평화롭게 들려온 노래. * * * '바람이 부드럽게 불기를 파도는 잔잔하기를 모든 것들이 당신의 욕구에 다정하게 답하기를....' -노래 가사 - * * * 오페라는 무슨 말인지 통 안들려서 가까이 하지 못했다. 이제부터 좀 친해져 볼까나.... Soave sie il vento, Cosi fan tutte-Mozart
저는 이 곳에 처음 이사올 때 엘리, 엘리엇, 마농 이 세 이웃들과 함께 왔어요. 조블과 달리 주위에 아는 사람도 없고 아주 낯설고 써얼렁했어요. 엘리님이랑 엘리엇님이 요롷게 조롷게 집단장하는 법 가르쳐주고요. 여기에 이르렀어요. 이젠 들어와도 내집이구나 합니다. 조블만..
바바라네 염소보러 간다 간다 벼르다가 드디어 짬을 내어 갔다. 커다란 향나무 숲으로 난 길을 따라 차를 세우니 바바라네 거위 (geese)들이 우루루 몰려나온다. 너 누구얏!우리 엄마 없는데. 꽥꽥 온몸에 털들을 있는대로 곤두세우고 덤빈다. 앉어 SIT!! 내가 익숙한 동물은 개 밖에 없으니 ..
NPR에서 다시 듣는 니나 시몬의 프로그램을 내보냈다. 깨어진 사랑의 노래 들을 인종차별 받는 아픔으로 바꿔 부른 그녀.니나는 자신이 진정한 사랑의 노래들을 부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했다. 그러나 그녀가 처했던현실은 그녀를 사랑 노래를 부르게 하지 않았다고.1969년 미국 흑인 잡지..
지난 금요일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찰스톤 흑인교회스물한살의 백인우월주의자 청년이 아홉명의 목숨을 앗아간 곳 그 중 한사람 오바마의 친구이기도 한핑크니 목사의 장례식에 참여해 조사를 하는 중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불렀다. 울음이 섞인 대통령의 어메이징 그레이스 마음 속에 ..
사진은 아래 광고의 수탉이 아님. 광고를 그대로 베껴 번역을 했는데 사진은 안 나와서 동네 친구네 닭 사진 올림^^* 공짜* 멋진 수탉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습니다. 슬프게도 우리 수탉을 다른 집으로 옮겨야 해요. 내가 이제껏 만난 수탉 중에서 제일 친절한 녀석이랍니다. 신사! 지렁이..
푸르고 맑은 봄날 호미 놓고 나들이 갔다. 여왕벌 생산한다는 벌농장에. 이런 날은 모처럼 허리 펴고 쉰다. 큰 나무에 올라가는 라쿤 한마리 그 아래 자그마한 향나무로 만든 헛간 처럼 작은 건물 앞에서 우릴 맞아준 여왕벌 양산하는 기술을 가진 젊은 처자. 양봉을 하는 곳을 돌아다니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