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얽힌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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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그 절묘한 순간 에-국회 대통령 탄핵 부결 뉴스 에뉴스얽힌 글 2024. 12. 7. 23:19
' 그 밤 에 아버지 가 jeep , 그 찌뿌차 를 가져오신 거야우리 다섯 형제 들 그리고 부모님 모두 그 차 에 탔지. 그리고 한강 다리를 마악 건너자 마자햐 ~ 그 절묘한 순간 에 한강 다리 가 파팍 폭파 된 거야~~' 625 전쟁 발발 후6월 28 일 오 밤 중 새벽 두 시한강 인도교 폭파 직 전 아슬아슬 하게 건너 온 식구 가 무사히 피난 했던 이야기 를 자랑스런 승전가 처럼 떠 벌이던연배가 많은 점쟎은 분.명문가 에서 자라나 명문 을 두루 거치며 최고학부 를 졸업 하고미국 에서 박사학위 받고 승승장구 신 나게 살아 온, 주위 에서 지도자 로 생각하는 사람. 눈 을 가늘게 뜨고 햐~~ 하며 그 절묘한 순간 을 묘사 할 땐 기쁨 과 감격 에 거의 몸 을 떨었다. '그 때 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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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2022 카타르 게임을 보면서^^ - (추가)뉴스얽힌 글 2022. 12. 8. 02:20
이번 월드컵 게임은 딸, 사위 랑 함께 보았다. 한국이 16강 으로 확정되는데 필요했던 한국 대 폴튜갈 , 그리고 우루과이 대 가나의 경기 -한국 대 폴튜갈 전 에서 한국이 두 번 째 골을 넣었을 때 사위가 손주를 번쩍 들어 올렸다. 와!!!!- 16강 에 들고 난 후엔 일본 대 크로에시아 한국 대 브라질, 미국 대 네델란드 의 경기 를 보았다. 한국, 미국, 일본 다 탈락해서 더 이상 월드컵을 볼 의욕을 상실했다. 미국은 축구에 더 정진해야겠는데... 아들이 여덟살 때 남편이 동네 아이들 축구팀의 코치로 뛴 적이 있다. 동네의 고딩 들이 심판을 봤는데 룰을 몰라 관전하는 학부모들 간에 목소리 큰 넘이 이기는 상황이었다. 코너 킥의 룰도 모르던 삼십 몇년 전 뉴잉글랜드의 작은 마을의 이야기다. 미국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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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대화뉴스얽힌 글 2022. 10. 21. 00:00
영국 수상 리즈 트러쓰가 (Liz Truss)가 취임 육 주 만에 퇴임했다 는 구글 아침 뉴스. 구미 역사 상 최단기의 지도자 역활을 한 사람이라고. 부자 기득권들을 위한 감세 정책이 경제 위기를 몰고 온 데 대한 것에서 라고 한다. '어쩌면 역사는 진전하지도 않고 늘 반복 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 남편의 한숨 섞인 말이다. '기득권들과 신흥 부자들은 자신들만의 특권을 누리기 위해서 그걸 누리게 해 줄 수 있는 지도자들을 뽑아내는 걸 보면. 굳이 이 나라 저 나라 둘러 볼 필요 없이 자신들과 자신들이 속한 부류들의 안녕 만을 보장해 줄 정치가 들이 계속 뽑히고 그런 자들의 힘을 뒷받침 해주는 일정 세력들이 지구 상에 여기저기 들어 올려지고 건재하는 걸 보면.' '함께 잘 사는게 잘 사는 것 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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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캐나다 마지막 사진 신부 마사요 무라카미의 삶뉴스얽힌 글 2022. 5. 5. 01:25
아침에 노루님 방에 갔다가 이차대전 후 자신들의 정착지에서 쫓겨나 캐나다와 미국의 벌판의 강제수용집단에서 전쟁포로 비슷한 생활을 했던 북미주 일본인들의 이야기 포스팅을 보았다. 몇 년 전 나도 남편과 함께 캘리포니아와 오레곤 경계에 걸쳐있는 Tule Lake 집단 수용소에 가 보았다. 트럼프의 유색인종 혐오가 득세하던 시절 황량한 고원 의 준 사막 벌판 빈 캠프를 맴도는 바람소리에 막연하게 불안해지던 기억이 있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살던 나라를 떠나 와 열심히 살다보니 어느 덧 이민자, 교포가 된 우리 부부 그리고 새로운 곳에서 낳고 자라난 우리의 아이들 이어 태어나는 손주들..... 이민자들의 삶의 목표는 새로운 곳 에서의 '정착' 이다. 어제 산책 길에 발견 한 이 동네 에서 처음 본 꽃, 어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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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 김 쎄싸미 스트릿 인형극 에 등장하다뉴스얽힌 글 2021. 12. 10. 23:53
내 이름은 지영 김 지는 스마트 하고 현명 하단 뜻이고 영은 강하고 용감하다 는 뜻이야. 나는 코리안 어메리칸으로 미국에서 태어 나 살고 있는 일곱살 어린이야. 떡뽂이, 반찬, 김치, 잡채 를 좋아하고, 전자 기타를 치고 스케이트 보오드를 타며 어린이 지영 김 이 쎄싸미 스트릿 인형극에 등장했다. 와, 반갑다^^* * * * 미국 교육 방송 PBS 의 쎄싸미 스트릿은 올해로 52년 째 되는 미국 티브이 프로그램 중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우리 아이들이 아가 때 부터 보던 나도 함께 보며 영어를 배우던 이제는 우리 아이들의 아이들이 보는 프로그램. 여기에 52년 만에 등장한 김 지영 어린이 인형(muppet). 참 오래도 걸렸다. 우리 애들이 마흔이 넘어서야 나왔네. 지영은 용감하게 인종차별을 받은 경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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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미국인들에 대한 증오범죄들- 일년 전 이 맘 때 쯤과 오늘뉴스얽힌 글 2021. 3. 18. 22:00
바이러스의 국적 blog.daum.net/gyopoajumah1/565 이란 제목의 글을 작년 삼월 초에 썼었네. 일년이 지난 지금 아시안 아메리칸들에 대한 증오 범죄 뉴스가 미디어의 톱뉴스에 매일 오르네. 나쁘게 보면 아시안계 미국인들의 신변 안전에 대한 위협이 더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고 좋게 보면 이 기회를 통해 전체 미국 사회에 팽배한 아시안 미국인들에 대한 편견과 인종 차별을 드디어 처음으로 드러내어 대대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는 중 이다. 문제 파악' 에서 부터 문제 해결이 시작되는 것이기에. 아시안계 미국인들에 대한 미국내에서의 인종 차별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조용하고, 열심히 일하고, 불이익을 당해도 신고하지 않고 불평하지 않고, 보이지 않는 사람들' 의 존재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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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 앤드류 엄마' 블로그에 로그인이 안 된답니다.뉴스얽힌 글 2021. 2. 6. 09:28
이웃 앤드류 엄마' 님의 블로그에 마지막 글이 올라온 지 한참 되었다. 12월 13일에 올린 포스팅이 마지막으로 12월 15일 이후로 블로그에 자취가 없으시다. 다음 블로그 아이디로 로그인 하던 것을 카카오 계정으로 옮기고 나니 로그인이 안된다고. 다음 블로그 운영팀에 물으니 곧 해결하겠다고 한지가 적어도 한 달 이상 된 것 같은데 아직도 로그인이 안되어 글을 못 올리는 중이시다. 카카오 계정으로 바꾸어 자신과 같은 불통을 겪지 않을 것을 당부 하시네. 이 문제는 아마도 앤드류 엄마' 혼자 일이 아닐 수도 있겠다. 같은 문제로 불통을 겪고 있을, 혹은 불통을 경험했을 불로거들이 있으시면 운영자 팀에 알려 속히 문제 해결이 되었으면 한다. 앤드류 엄마님의 포스팅을 기다리시는 이웃들이 계시면 나 처럼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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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 재창궐에 움추러드는 날에뉴스얽힌 글 2020. 11. 17. 16:59
어제 주지사 인슬리는 특별 담화를 통해서 와싱톤 주에서의 코비드의 재창궐로 다시 바깥 출입과 어떤 종류의 모임이라도 삼가 하라고. 이것저것 못한다고 금줄을 쳤다. 아침 부터 비가 흩뿌리고 음산한 날 내일은 시속 오륙십 마일의 강풍이 분다고 경보가 내린다. 암담한 기분에 이웃들에 전화하다. 혼자 사는 M은 또 갇혀야 한다는 말에 마구 울었단다. Y 네는 전기가 끊겨 작동하지 않는 제너레이터에 몇시간 공황장애 가까운 공포를 느꼈다고. S는 이젠 집 안 에서 줌으로 하는 일도 지치고 어디론가 마구 탈출하고 싶다고. 모두들 왕왕 울기 직전이라고. 나도 그렇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는 땡스기빙에 가족들이나 친지들이 모일 수가 없다고. 건강하게 잘 지내자고 잘 견디자고. 새들도 못 본 척하는 끝 물 사과, 배 작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