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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연인내 이야기 2004. 8. 7. 06:30
한 달 전쯤 타임스 스퀘어에서 올가을 부터 뉴욕에서 공부하는 아들과 '마마 미아(Mamma Mia)' 표를 사려고 기다리는 중에 아들이 브로오드웨이 쇼우 대신에 자신의 걸프랜드를 만나보지 않겠느냐는 겁니다. 우리 부부 이게 웬 떡이냐 화들짝 놀라 물론이지, 마마미아는 다른 도시에 가서 봐도 된다고 얼른 열에서 빠져나와서 제가 한다는 말. 'Is she a girl?' 'Mom!!! What are you talking about?' 셋이서 싱겁게 웃었습니다. 여자 친구라는 말에 너무 반가와서 어떤 아가씨일까 하는 온갖 의문이 한마디에 뭉뚱그려져 그렇게 바보같은 질문이 나온걸 아들도 금방 이해한것 같습니다.. 드디어 약속 장소로 나타난 아들의 여자친구! * * * 너 어디서 온 귀한 영혼인가? 지구상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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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하는 삶의 스타일-삶은 소일이다내 이야기 2004. 2. 24. 15:24
선택하는 삶의 스타일-삶은 소일이다 댓글 7 내 이야기 2004. 2. 24. 좋아요9 공유하기 통계 글 요소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들이 와서 잠자는 새벽에 (4)너른 강-십년 친구 개를 보내고 (0)재미보기-취미 (2)바닷물국 (2)나의 보석 이야기 (2)시간 여행 (2)어느 노비의 반란 (0)아들의 연인 (3) 2011.12.27 2011.01.26 2009.11.15 2009.11.09 2009.03.26 2009.02.19 2006.05.10 2004.08.06 다락에 넣어 둔 오래 된 트렁크 뒤지듯 교포아줌마로 인터넽에 올렸던 글들을 찾아보니 오래 된 글들에서 안락, 편리한 교외의 삶을 떠나 빈 들에서 농사를 짓게 된 우리 부부의 오늘의 전조들을 발견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