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아리조나, 유타의 들을 쏘다닌 조카 부부가
유타주의 Arch National Park 근처에서 만난 E.T.
'Eemo! We met E.T.!'
어린애처럼 흥분해서 보내온 사진입니다.
'BEEEEEE GOOOOOOOOD!'
울조카가 만난 E.T. 옆모습1
 옆모습 2
' After our reenactment of the scene from ET, you would not believe
what we saw at Arches National Park in Utah this week!
It is officially titled "Balancing Rock" but I think it should be
renamed.'
조카가 어릴 때
E.T. 인양 옷장에 숨으면
내가 문을 열어 발견하고
둘이 같이 꺄악! 소리지르고
다시 역을 바꿔
내가 E.T.가 되어주고
조카가 문을 열고
둘이 꺄악!을 했었는데
이번 크리스마스에 친정식구들 모임을
조카네 집에서 했는데
거기서 이젠 성인이 되어 결혼한 조카랑 옛날로 돌아가
그 게임을 또 했었거든요.
'이모, 우리가 그렇게 엊그제 E.T.만나는 게임을하고 났는데
어쩜 바로 길옆에 갑자기 E.T.가 나타나지 뭐야
얼마나 온 몸에 소름이 돋던지!!'
그 전화를 받고
이멜로 사진을 받고 나서
나도 조금 소름이 돋았습니다.^^
스필버그가 이 바위를 보고
E.T. 의 모델로 삼았는지도 모르죠.
2009년 일월 십일일
교포아줌마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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