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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 학교 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들 초대 한 날내 이야기 2025. 5. 2. 17:49
벌써 초등학교 이학년 이 된 손녀 가
학교 에서 그랜드페어런츠 데이 라고 우리 부부 를 초대 했다.
할머니 할아버지 가 못 오는 아이들을 배려 해서
Grandparents and Speicial friends 라고 초대 범위 를 넓혀서
아이들과 친한 이웃 어른 이나 부모 의 친구 들 도 왔다.
아침 아홉시 부터 열시 까지 한 시간 동안
손주 들 이 자신 의 학교 생활 을 스스로 우리 에게 소개 하는 행사 다.
교정 한 쪽 에서 손녀가 뛰어 와 우릴 반갑게 맞는다.
할머니 !! 하지!!
우선 모두 강당 으로 인도 되었다.
베이글, 도너츠, 머핀, 쿠키 그리고 커피 를 서빙 하고.
학교 에서 제일 상급생 인 오학년 학생이 나와
' 오늘 하루 는 내 가 우리 학교 교장 인데 오늘 의 부 교장 선생님 을 소개 한다' 고
교장 선생님을 소개 해서 모두 크게 웃었다.
교장 선생님 이 일 분 도 채 안 되게 짤막한 환영 사 를 마치니
학교 에서 가장 어린 킨더 가든 아이들이 무대에 올라
'웰컴 ! 그랜마 그랜파 ' 라며 노래와 율동 을 했다.
할머니 할아버지 들 모두 무대 위 자신 들 의 손주 들 만 보였겠지.
강당 에서 단체 모임 이 끝나고
손녀 랑 함께 교실 로 갔다.
담임 선생님 미쓰 켈리 도 만나고
손녀 가 책을 아주 많이 읽는다는 칭찬도 듣고.
급우 들과 둘러 앉는
낮고 둥그런 책상 에 앉아 보고
매 주 마다 어떻게 자리를 바꿔 매 주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게 되는 지
손녀 가 설명 해 준다.
벽 에 붙은 손녀 작품 들 도 열심히 보고.
아! 참 잘 했네!!
할머니 할아버지 에겐 고쳐야 할 건 안 보이고
온통 대견함 뿐이다.
아이 들 의 작품 은 잘 한 것 만 붙이는 것 이 아니고
모두 의 작품 을 다 붙여 놓았다.
스물 한 명 학급 아이들이 모여
의논 하여 만들고 서명 한 급훈 도 보인다 .
급우 들 간에 지켜야 할 것 들 을 스스로 들 만든 거다.
'학급 법' 이다.
' 우리 학급 에서 우리는
안전 하고
책임감 있고
서로 를 존중 하고
친절하기로 했다'
에 의견 을 모았다.
우리 초딩 때
정직, 근면, 건실, 명랑.........
네모 난 액자 에 검은 붓글씨로 적혀 높이 붙어 있던
누가 만든지도 모르고 뜻도 잘 모르던
급훈, 교훈 들이 문득 생각 나 피식 웃음이 나왔네.
손주 들 가까이 이사 오니
이런 행사 에도 척척 참여 할 수 있다는 기쁨 에
설레이는 날 이었네.
이천이십오년 오 월 일 일 목요일
손녀네 학교 Grandparents Day 에 다녀 온
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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