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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삶의 위기 중의 하나로 꼽는다.
재물이 많이 생기거나 반대로 갑작스레 없어질 때
집안에 식구가 늘거나 줄어들 때
이사, 거주지를 바꿀때
자신, 또는 가까운 사람의 병환
위의 경우를 당할 때 삶에 위기가 왔다고 한다.
거주지를 바꾸는 이사도 그 중의 하나다.
조선일보 넷 상에서 이곳으로 이사오니
작고 대부분 이웃이 한눈에 보이던 조블과 달리
거대한 도시로 이사온 느낌이다.
그저 내 블로그랑 이웃 블로그 서너군데 다니는데도
아직은 길이 버겁고 나드는 문을 찾기도 서툴다.
꽈당
쿵 부딪치고 막히고 돌아나오다 또 길을 잃고....
이러다 블로깅 아예 접을까 하는 생각이 펀뜻 들기도 했다.
능력에 맞게 천천히 나 살 집 꾸며야지
같이 이사온 이사동기들이 있어서 많이 도움이 된다.
짐 나르는 방법
방, 문의 위치...
바로 눈 앞에 두고도 못보는 건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 맞다.
문도 가능하면 줄이고 방도 줄이고 해야지.
살살 적응해야지....
이천십이년 칠월 십육일
교포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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