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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철이 삼주는 빠른 것 같다. 사월 오월에 비도 내리는 간간이 더운 날씨가 계속되더니. 6월 중순에나 피는 라벤다들도 벌써 보라빛이 완연하다. 이러다간 작년 처럼 칠월말이면 대부분 꽃들이 다 피고 질 것 같다. 뜰을 둘러보는데 유난히 흰꽃들이 눈에 뜨인다. 지구상에 제일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