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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코이어 킹스캐년 내셔널 파크, 자이언트 포레스트 내셔널 모뉴멘트 (Sequoia Kings Canyon National Park,
    카테고리 없음 2017. 12. 1. 02:09








    마운튼 휘트니(Mt. Whitney)가 있는 시에라네바다 산맥이 보이는 지점의 세코이아내셔널 파크에서






    미국에서 옐로우스톤 내셔널 파크 다음으로 

    두번째로 지정된 세코이어 내셔널 파크의 

    거목들이 밀집해 사는

    자이언트 포레스트


    해발 5000 피트에서 7000피트 사이에서 자라는 거목들.


    그 보다 낮으면 준 사막 지방이라 너무 매마르고

    그보다 높으면 추워서 자랄 수 가 없다고.


    높은 산에 걸리는 구름들이 주는

    물기를 먹고 살아왔다.







    Big Tree Trail










    강아지는 내셔널 파크 트레일에 못가니

    국립공원 경계의 내셔널 포레스트의 트레일들을 같이 걸었다.









    강아지가 왼쪽 나무 앞에 있다







    국립공원 내에 있는

    이 군락의 나무들을

    The Senate라고 이름 붙였다.










    The Senate (상원)

















    이천년을 넘게 사는 거목들이 죽는 경우는

    너무 높은 키로 넘어지는 것이라고.






    Boole Tree








    Boole Tree



    서 있는 땅이

    개인 소유였던 시절


    집단으로 벌목되는 과정에서

    유일하게 홀로 살아남은 자이언트 세코이아 트리.


    자이언트 세코이아 내셔널 모뉴먼트에 있다.


    유난히도 사이즈가 커서

    당시 프레즈노(Fresno)에 살던 

    Dr. Boole이 구명 운동을 해서 살렸다고.




    제너럴 셔먼, 

    제너럴 그랜트

    프레지던트

    등등


    백년을 못 넘고 가버린 사람들

    이름들을


    넘겨다 볼 수도 없는 


    아득한 옛날 부터 살아온 나무들에

     더덕더덕 붙여 놓았네.


    에구 

    우리 인간들은

    이렇게


    까부는 짓들을 감히...





    껍질이 두꺼워 수많은 산불에도 살아남아 이삼천년을 살아 왔다는 나무들.


    이 거목 들의 숲 속에선


    감탄도 쉽게 나오지 않는다.








                                                                                                


                                                                                               


    Tall Trees in Georgia, Eva Cassidy


    이천십칠년 십일월 초순


    교포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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