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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의 낙천적인 농촌의 한 풍경
더운 여름날
뭉게구름 일고
담뱃닢 따서 묶는 손길
바쁜 중에 한가롭고
히히 하하 농부들의 건강한 웃음
첫수확의 기쁨...
나는 그림 속 강아지 되어 섞여 본다.
이천십삼년 일월 이십삼일
영하로 한참 내려간 추운날
교포아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