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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캐나다 마지막 사진 신부 마사요 무라카미의 삶뉴스얽힌 글 2022. 5. 5. 01:25
아침에 노루님 방에 갔다가 이차대전 후 자신들의 정착지에서 쫓겨나 캐나다와 미국의 벌판의 강제수용집단에서 전쟁포로 비슷한 생활을 했던 북미주 일본인들의 이야기 포스팅을 보았다. 몇 년 전 나도 남편과 함께 캘리포니아와 오레곤 경계에 걸쳐있는 Tule Lake 집단 수용소에 가 보았다. 트럼프의 유색인종 혐오가 득세하던 시절 황량한 고원 의 준 사막 벌판 빈 캠프를 맴도는 바람소리에 막연하게 불안해지던 기억이 있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살던 나라를 떠나 와 열심히 살다보니 어느 덧 이민자, 교포가 된 우리 부부 그리고 새로운 곳에서 낳고 자라난 우리의 아이들 이어 태어나는 손주들..... 이민자들의 삶의 목표는 새로운 곳 에서의 '정착' 이다. 어제 산책 길에 발견 한 이 동네 에서 처음 본 꽃, 어디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