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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리- 아메리카 갓 탈렌트 2019 우승자

교포아줌마 2019. 9. 27. 01:27
                            


코디 리 (Kodi Lee)

2019년 아메리카 갓 탈렌트 (America Got Talent=AGT) 우승자에게
손이 떨어져나가라고 기립 박수를 쳤다.

오늘의 코디를 있게 한
엄마 티나 리, 그리고 아빠 그리고 두 형제들에게도.

어쩜 
그렇게 깜짝 놀래키도록 멋지게 노래할 수 있을까.

새 시즌에 새로 심판이 된 가브리엘이
골든 버저를 누르고.

네명의 심판들과 객석의 청중들 
그리고 안방 관객인 나를 비롯한 모두의 기립 박수를 받은 연주.

그렇게 코디리는 무대 처음 부터
깜짝 놀래키고 숨죽이게 하며 감동을 이끌어
관객들의 사랑을 흠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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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인이며 자폐아란 레벨은

코디가 피아노 앞에 앉아 건반을 누르며

입을 열어 노래하는 순간

다 날아가 버린다.


그리고 

듣는 사람들을 명 연주로 끌어들인다.



아들의 손을 잡고 함께 나와

무대를 설명하고 잘 하라고 응원하는 엄마 티나

인도계 미국인이다.



티나의 

반짝이는 감사의 눈물은 

여기 까지 오게한 그녀의 세월들을 가늠케 해

내 눈물샘도 자극해

줄줄 울게 만들고.




무대 마다 무대 뒤에서 말없이 응원하는 

아빠는 한국계 미국인이고.



한번 들은 음악을 그대로 기억해

재생해내는 그의 천재적인 음악성.


자폐의 음악인


누가 그의 머리 속에서 무엇이 일어나는 지 알 수 있으랴


하지만 그의 연주는


우리의 심금을 울리고도 


또 오래 남는다.



* 참고로 코디 리의 연주를 위해

폴 사이먼은 Bridge over troubled water' 를 특별히 편곡해 주었다고.









이천십구년 팔월 말


리얼리티 탈렌트 쇼 정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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