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수설설

니나 시몬 다시 듣기-soul의 성녀

교포아줌마 2015. 7. 7. 01:12

 NPR에서 다시 듣는 니나 시몬의 프로그램을 내보냈다.

깨어진 사랑의 노래 들을 인종차별 받는 아픔으로 바꿔 부른 그녀.
니나는 자신이 진정한 사랑의 노래들을 부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했다. 그러나 그녀가 처했던
현실은 그녀를 사랑 노래를 부르게 하지 
않았다고.
1969년  미국 흑인 잡지 Ebony 인터뷰에서 그녀가 한 말이다.


Feeling, Please don't let me be understood.등 그녀의 시대에 힛트했던 실연의 노래들을
그녀는 가사를 바꿔 인종차별에 대한 분노로 폭발시켜 노래했다고.


요즘 보이는 기사들에선
인종 차별에 대한 재조명에 관한 것들이 유독 많다.

화이트 들이 당연히 누려온 특권과 기득권에 대해서도
다시 성찰하는 분위기다.

오늘 아침 NPR의 니나에 대한 재 조명도 그런 사회적인 분위기의 맥락과
쉽게 연결된다.



인종차별은 점점 지구상에서 오직 하루하루 나아질 것이다.


그래도 아직 갈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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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십오년 칠월 육일
교포아줌마